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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마을상수도 낡고 훼손된 알림판 방치, 눈살

  • 웹출고시간2021.07.22 16:52:16
  • 최종수정2021.07.22 16:52:16

옥천 관내 한 마을상수도 탱크 주변에 설치한 알림판이 낡고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마을상수도에 설치된 알림판이 낡았거나 아예 없는 등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옥천군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옥천군에는 소규모급수시설인 마을상수도가 100개소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예산을 들여 이 마을상수도를 1년 단위로 민간위탁업체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선정된 위탁업체는 소독약품 처리, 풀베기, 긴급보수 등 전반적인 시설관리를 하게 된다.

그러나 일부 마을상수도 물탱크 알림판 너무 낡아 내용이 보이질 않는 데다 아예 없기도 한데도 정비가 되질 않고 있다.

일예로 관리번호 5-35 옥천군 청성면 삼남리 장승백마을 마을상수도의 경우 물탱크 울타리 주변에 세워놓은 알림판이 오래돼 글씨가 보이질 않는다.

오래되고 낡아 내용을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훼손이 된 것이다.

문제가 생길 경우 어디에 신고를 해야 할지 모르게 돼 있다.

옥천 관내 한 마을상수도 탱크 주변에 있어야 할 알림판이 없다.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 손근방기자
옥천읍과 군북면 경계에 있는 물탱크는 아예 알림판이 없다.

이상을 발견하면 신고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탱크가 무엇 때문에 설치해 놓은 것인지 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옥천군상하수도사업소는 인력이 부족해 마을상수도를 관리하기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군은 위탁업체를 통해 전수조사를 한 결과 지금까지 알림판이 60여개가 없어졌거나 낡고 훼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옥천군 관계자는 "마을상수도는 위탁업체가 월 1회씩 보고서를 제출하고 있고 군에서도 수시로 점검을 하고 있다"며 "마을상수도 시설에 대해서는 7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한 다음 미흡한 점은 모두 정비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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