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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1명 '하루 생활폐기물 1.4㎏ 배출'

충북연구원 '충북 포커스 195호' 분석
괴산>단양·충주>음성>진천 순 많아
청소예산 재정자립도 전국 꼴찌

  • 웹출고시간2021.07.13 21:06:09
  • 최종수정2021.07.13 21:06:09
[충북일보] 충북도민 1명이 하루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은 1.4㎏으로 전국 평균 1.1㎏보다 0.3㎏ 더 많았다.

13일 충북연구원이 펴낸 '충북 포커스 195호-성숙한 자원순환 문화, 그리고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보면 2018년 기준 충북지역 1명당 생활폐기물 일일 배출량은 1.4㎏로 제주(2.0㎏), 강원(1.5㎏) 다음으로 많았다.

시·군별로는 괴산(1.8㎏), 단양·충주(각 1.7㎏), 음성(1.6㎏), 진천(1.5㎏)이 충북 평균보다 많이 배출하고 있었다.

옥천(1.4㎏)은 충북 평균과 같았고 청주(1.3㎏), 제천(1.1㎏), 증평·보은(1.0㎏), 영동(0.8㎏)은 상대적으로 적게 배출했다.

도내에는 2019년 기준 1만444개의 폐기물 재활용업체가 있었고 재활용폐기물량은 약 661만t 이었다.

연도별로는 △2016년 531만8천t △2017년 564만8천t △2018년 620만4천t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생활폐기물 중에서 재활용되는 폐기물의 53.1%는 폐지였다. 그 다음은 고철·금속캔류(18.4%), 음식물류(18.0%)였다.

유리병(0.3%)과 폐의류·원단류(2%), 폐합성수지(4.4%)는 많지 않았다.

충북의 청소예산 재정자립도는 2014년 이후 24.0~25.9% 수준(주민부담율 12.9~24.6%)을 보였고 2016년 이후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2018년 기준 전국 시·도 중 전남(18.8%), 경북(23.%8)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으로 평가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포커스 195호를 작성한 배민기 선임연구위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아질수록 폐기물 처리에 대한 지자체의 부담이 늘어난다는 의미한다"며 "인건비와 쓰레기 처리비용이 매년 증가하는게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충북 자원순환 문화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기존 폐기물 관리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코로나19 위기, 자원순환 문화, 순환경제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자원순환 정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자원순환 문화정착을 위한 정확한 진단 및 기반 구축, 도민중심의 재(새)활용센터 조성 및 기능 확대 등 자원순환 문화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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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