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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환경부, 북이면 소각시설 인근 주민건강조사 재조사해야"

  • 웹출고시간2021.06.17 17:38:28
  • 최종수정2021.06.17 17:39:21
[충북일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환경부가 발표한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각시설 인근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와 관련 재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17일 성명을 통해 "주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핵심 연구진들의 문제제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졸속적이고 무책임한 결정을 내린 환경부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환경부는 주민건강 영향조사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재조사에 나서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 건강영향조사 연구에 참여한 핵심 연구진들이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섰다"며 "소각장과 집단 암의 연관성을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들이 있음에도 환경부가 이를 간과했다는 지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사망하고 호흡기 질환 등을 앓으면서 고통을 받고 있는데도 환경부는 소각장과 암 발생에 연관성이 없는 것처럼 발표했다"며 "왜 인과성을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고 서둘러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주장을 내놓은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단체는 끝으로 "환경부의 어이없는 결정이 내려진 지 벌써 한 달이나 지났는데도 환경부는 연구진들의 문제제기와 주민들의 반발에 그 어떤 대답도 하지 않고 있다"며 "환경부는 역학 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이 수용할 만한 근거를 제공하고, 환경부 장관은 미세먼지 충북대책위원회 요청대로 즉각 면담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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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