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지역주민주도 쓰레기 상시수거 활동 본격화

사회적협동조합'금강'16일 하천쓰레기주민자율관리 워크숍 개최

  • 웹출고시간2021.06.15 09:08:01
  • 최종수정2021.06.15 09:08:01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조합원들이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일원에서 부유쓰레기 수거활동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속보=옥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는 대청호 일원에 장마 전 본격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하여 녹조발생 등으로 수질오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8일자 3면, 15일자 2면>

오는 16일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대청댐 하천쓰레기 주민자율관리 워크숍을 개최하고 장마 전 본격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설 수 있도록 작업계획과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옥천군은 장마와 집중호우로 매년 반복되는 대청댐 부유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하여 지역주민 주도의 쓰레기 상시수거 체계 추진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지속적인 건의를 해왔다.

이에 환경부는 전국최초로 하천쓰레기를 지역 주민이 자율 관리하는 사회적협동조합'금강'을 설립하고 옥천지역의 대청호 주변 주민 약45명을 조합원으로 모집했다.

'금강'은 지난 5월 13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청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2019년부터 지역 주민을 고용한 부유쓰레기 상시수거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끝에 올해 전국 최초로 우리군에서 추진되어 기쁘다"며 "부유쓰레기 상시수거로 상수원 수질보전과 지역 주민의 일자리도 생기는 효과가 있는 만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성공적인 사례를 남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김재종 옥천군수,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본부장,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조합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북면 석호리 부유물 작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홍 차관은 대청댐 하천쓰레기 주민자율관리사업 추진상황 및 '21년 댐 상류지역 부유쓰레기 관리계획 등을 점검하고 사회적협동조합 금강의 조합원과 함께 석호리~막지리 일원의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