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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차관 일행 옥천 석호리쓰레기 적치장 방문

"대청호 유입 쓰레기 사전 방지"
오는 20일까지 정화주간 운영…지자체·주민 참여 수거 릴레이 행사

  • 웹출고시간2021.06.14 15:31:35
  • 최종수정2021.06.14 15:31:35

홍정기(왼쪽 두번째) 환경부 차관이 14일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대청호 쓰레기 적치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 대청댐지사
[충북일보] 속보=환경부가 옥천의 대청호 수역 쓰레기와 녹조 발생 사전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8일자 3면>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등 일행이 14일 오후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대청호 쓰레기 적치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대청댐 상류 부유 쓰레기 수거 사회적기업인 '금강' 등을 통한 댐 내 쓰레기 정화 활동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청호 상류 하천변 쓰레기 정화 활동도 펼쳤다.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과 사회적협동조합인 '금강' 회원들도 함께했다.

환경부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오는 20일 전국의 주요 하천과 하구에서 쓰레기 집중 정화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환경부와 해수부 및 소속·산하기관, 80개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해 정화 활동을 펼친다.

정화 활동 대상지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등 5대강 유역 지류·지천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하천 및 하구, 연안 등이다. 대청댐 등 34개 댐 상류 주변도 포함된다.

지자체와 지역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이 쓰레기 수거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릴레이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쓰레기 집중정화 주간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하천·하구로 쓰레기가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 수질오염 등의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지난 7일 오후 대청호 옥천 추소·이평수역을 둘러봤다.

한 장관은 이날 녹조 회수시설과 수중 폭기시설 등 녹조 저감시설 시험가동 상황도 점검했다.

한 장관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녹조 발생이 우려된다"며 "먹는 물 안전을 위해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과 연계해 녹조 예방 및 제거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이 찾은 옥천의 추소·석호수역은 매년 대청호에서 대표적 녹조권역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5월 중순 환평수역에서 시작해 8월이면 추소수역에서 녹조가 절정을 이룬다.

장마철만 되면 대청호 상류 하천에서 유입된 수백여 톤의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곳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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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