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청호 안터지구 '생태관광지역' 지정…옥천군 "함께 이룬 쾌거"

전체면적 43㎢…환경부 평가서 최종 선정
향수 호수길과 연계 생태관광 1번지 구축

  • 웹출고시간2021.05.29 13:30:36
  • 최종수정2021.05.29 13:30:42
[충북일보] 옥천군이 생태관광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관광지역' 지정 평가에서 대청호 안터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충북에서 괴산 산막이옛길에 이어 2번째로 지정된 쾌거다.

옥천의 대청호 안터지구는 안내면 장계리~옥천읍 오대리~동이면 석탄리~안남면 연주리를 잇는 곳이다. 전체면적이 43㎢에 달한다.

1981년 대청댐이 건설되면서 40년간 각종 개발과 환경규제에 묶여 있는 이 일대는 천혜의 자연생태와 수려한 경관을 보존하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수달과 삵,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운문산반딧불이 발견되는 생태자원의 보고다.

군은 대청호 안터지구를 주민과 연계해 생태계 복원 및 습지, 반딧불이 놀이터 등 야생동식물 서식지로 보전할 계획이다.

대청호와 연안 생태 축 연결로 생물서식지 학습과 체험이 가능한 생태관광지역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재종 군수는 "군민과 충북도, 지역 국회의원 등의 참여와 협력으로 이룬 쾌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대청호 안터지구를 향수 호수길과 연계해 전국 제일의 생태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환경 보존 가치와 생태계 보호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평가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29곳의 생태관광지역이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