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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전공의들이 수련받기 좋은 중소형병원' 전국 3위 등극

  • 웹출고시간2021.04.22 16:47:18
  • 최종수정2021.04.22 16:47:18

의사 전용 온라인 플랫폼 '메디스태프'가 조사한 '2020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전공의들이 생각하는 가장 수련받기 좋은 중소형병원'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충북대병원은 의사 전용 온라인 플랫폼 '메디스태프'가 대한전공의협의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진행한 '2020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에서 수도권의 많은 병원을 제치고 종합 3위에 올라 전공의 수련환경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수련병원 100여개소에 근무하는 전공의 7천609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실제 근무환경을 그대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는 △급여 △교육환경 △근로여건 △복리후생 △전공의 안전 등 5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전공의 수에 따라 △대형병원(500명 이상) △중대형병원(200명 이상 500명 이내) △중소형병원(100명 이상 200명 이내) △소형병원(100명 미만)으로 분류됐다.

22일 기준 전공의 123명이 근무하는 충북대병원은 중소형병원 중 급여 5위·교육환경 2위·근로 여건 9위·복리후생 3위를 달성해 종합 3위에 올랐다.

중소형병원 종합 1위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2위는 울산대병원, 4위는 인제대해운대 백병원, 5위는 강북삼성병원이 각각 차지했다.

충북대병원의 항목별 평가를 보면 근로여건 순위는 '주당 최대 근무시간'과 '당직 근무 시 담당 환자 수'가 전체 병원 평균보다 적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급여 순위는 '월급 실수령액'이 전체 병원 평균보다 높았고, 교육환경 순위도 '전반적 교육환경 만족도'·'교육 및 진료에 필요한 인프라 제공'·'술기 수행 시 교수·전임의 지도 감독 여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리후생 순위는 '복지 담당 부서와의 원활한 소통'에 대한 평가가 높은 순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권순길(신장내과 교수) 충북대병원 교육인재개발실장은 "전공의들에게 과도한 업무를 부과하지 않으면서 교육 기회를 더 제공하려는 교수들의 노력과 수년간 전공의 수련 환경을 개선하려는 행정부서의 노력이 모여 이번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전공의 근로여건을 포함한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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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