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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강화된 대기오염물질 저감 조치

  • 웹출고시간2020.12.23 10:32:08
  • 최종수정2020.12.23 10:32:08

옥천군이 관내에 설치한 미세먼지 알리미.

[충북일보] 옥천군은 미세먼지 정부대책 시행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계절관리제를 수립·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하는 특정 시기에 평소보다 강력한 저감 정책을 추진해 고농도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집중관리 대책이다.

군은 올해 미세먼지 알림 문자 발송과 23개소에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통해 미세먼지 현황을 주민들에게 상시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새해에도 계절관리제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토·공휴일 제외)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및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시, 공사금액 100억 원 이상 관급 공사장의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점검, 액체연료 사용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의 사용연료 황함유량,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농촌지역, 공사장 등의 불법소각 특별 단속, 주거지 인근 비산먼지 발생사업신고 공사장의 비산먼지 배출 점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집중관리도로에 대한 진공흡입차량 청소 등의 관리도 강화한다.

군 자체적으로 6명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불법 과다 배출 예방 감시단을 운영하여 미세먼지 불법배출 상시 감시 및 계도, 익일 초미세먼지 나쁨일 경우 문자 발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박병욱 환경과장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시키고 내년에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지역 내 미세먼지 발생 저감으로 군민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대기질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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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