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26.0℃
  • 맑음서울 21.7℃
  • 맑음충주 21.6℃
  • 맑음서산 19.6℃
  • 맑음청주 22.2℃
  • 맑음대전 23.5℃
  • 맑음추풍령 22.9℃
  • 맑음대구 21.6℃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21.5℃
  • 맑음부산 20.0℃
  • 맑음고창 21.6℃
  • 맑음홍성(예) 22.2℃
  • 구름많음제주 18.8℃
  • 구름조금고산 17.5℃
  • 맑음강화 19.7℃
  • 맑음제천 20.2℃
  • 맑음보은 21.5℃
  • 맑음천안 21.3℃
  • 맑음보령 22.2℃
  • 맑음부여 21.8℃
  • 맑음금산 23.8℃
  • 맑음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4.4℃
  • 맑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내년부터 종량제봉투 가격 평균 63% 인상

  • 웹출고시간2020.12.01 21:11:32
  • 최종수정2020.12.01 21:11:32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

생활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조처다.

시는 경제 여건과 가계 부담 최소화 등을 고려해 지난 2003년 이후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다.

인상된 생활쓰레기 비닐봉투 가격은 2ℓ 80원(인상 전 50원), 5ℓ 160원(100원), 10ℓ 310원(190원), 20ℓ 600원(370원), 30ℓ 880원(540원), 50ℓ 1천450원(890원), 75ℓ 2천170원(1천330원)으로 기존 대비 평균 63%가량 올랐다.

마대 가격은 20ℓ 1천300원(인상 전 800원), 100ℓ 6천500원(4천 원), 150ℓ(낙엽 마대) 3천 원(2천 원)이다.

40ℓ 공사장 생활폐기물 전용 마대(안타는 쓰레기 마대)는 120% 인상해 3천500원(인상 전 1천600원)에 판매한다.

40ℓ 마대 가격이 인근 지자체보다 낮아 이들 지역에서 공사장 생활폐기물이 유입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이 같이 인상 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툿값 인상에 따른 시 주민 부담률(쓰레기 처리 실제 비용 대비 종량제봉투 판매수입)은 기존 26%에서 36%로 오른다. 환경부 종량제봉투 현실화 인상 권고안의 주민 부담률은 38%다.

아울러 타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붉은색에서 노란색으로, 타지 않는 쓰레기 전용 마대는 보라색으로, 타는 쓰레기 마대는 노란색으로 색상이 변경된다.

시는 가격 인상에 따른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봉투판매소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혼선 방지를 위해 가격 인상 이전 제작·판매된 종량제봉투는 소진될 때까지 기존 가격으로 판매·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