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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상공회의소, 음성지역 기업체 2020년 추석 휴무계획 조사결과 발표

주말 포함 평균 5.2일 휴무…지난해보다 1.1일 늘어
추석 상여금 57.6%…지난해보다 6.6% 감소

  • 웹출고시간2020.09.22 14:59:59
  • 최종수정2020.09.22 14:59:59
[충북일보] 음성지역 기업체들은 이번 추석에 주말을 포함, 평균 5.2일을 휴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상여금과 선물 지급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음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음성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한 106개 업체의 추석 평균 휴무일수는 5.2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추석 휴무일수(4.1일)보다 1.1일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85.8%로 가장 많았고, 6일 이상 휴무하는 업체도 10.4%인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57.6%로 지난해 추석(64.2%)보다 6.6% 감소했다.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도 72.4%로 작년(72.8%)보다 소폭 줄었다.

상여금은 기본급 50% 이상 지급하는 업체와 50만 원 이하의 일정액을 지급하는 업체가 각각 29.8%로 가장 많았다.

선물은 65.8% 기업이 3∼4만 원 대를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체감경기는 77.3% 기업이 전년에 비해 악화됐다고(다소 악화 44.6%, 매우 악화 32.7%) 답했으며, 전년과 비슷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17.8%에 불과했다.

기업경영 애로요인은 매출부진 36.3%, 인력구인 18.1%, 자금조달 15.4%,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이 각각 9.4% 순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 기업의 66.7%가 연초부터 비상경영을 하고 있고, 재확산이 장기화될 경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정상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33.3%)도 절반가량이 내년 상반기까지만 감내할 수 있다고 응답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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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