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 태풍 '마이삭' 대비 행동요령 안내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가 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대비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태풍 '마이삭'은 최대풍속 47.0m/s, 진행속도 22.0km/h로 2일 오후6시 서귀포 남동쪽 약 130km부근 해상에 위치하며 3일 새벽에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태풍 발생 시 TV,라디오 등으로 틈틈이 기상예보를 통해 태풍진로를 확인하며 계곡 하천 등 위험지역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며, 비상용품을 미리 구비하고 되도록 외출은 자제하는 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행동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초속 40m/s가 넘으면 사람은 물론 커다란 바위까지 날아가는 강력한 바람으로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혹시 모를 태풍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것은 사전에 안전조치를 취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