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진 청주시의장, 명예 환경관리원 위촉

최충진(오른쪽) 청주시 의장이 25일 청주시환경관리원 노동조합으로부터 청주시 1호 명예환경관리원 위촉장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25일 청주시 명예 환경관리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최 의장은 환경관리원과 함께 하루 10시간이 넘는 쓰레기 수거 일정을 세 차례 소화하는 등 환경관리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청주시환경관리원 노동조합으로부터 청주시 1호 명예 환경관리원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최 의장은 청주·청원 통합 전 청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2012년 9월과 2013년 8월 두 차례에 걸쳐 환경관리원 일일체험에 나선 바 있다.

올해 7월에도 환경관리원 일일체험에 나서 적정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여부 등 청주시 곳곳의 쓰레기 배출 현장을 누볐다.

최 의장은 "먼저 깨끗하고 쾌적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모든 환경관리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청주 시민을 대표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