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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낙원환경 파업중단, 업무복귀

38일 이어온 파업 중단

  • 웹출고시간2020.08.19 11:39:27
  • 최종수정2020.08.19 11:39:27

19일 진천 낙원환경 노동조합은 38일간 이어온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달 10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진천 낙원환경 노동조합이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진천낙원환경 노동조합은 19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8일째 이어오던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의 노동조합은 "진천군이 낙원환경에 지급하는 직접노무비를 업체가 횡령했다"며 "이를 직원들에게 지급할 것과 군청이 직원들을 직접고용해 줄 것"을 요구하며 지난달 10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진천군은 이들의 파업이 이어지자 조사에 들어가 낙원환경이 직접노무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은 대행계약서 위반, 노조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 등을 업체에 통보하고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노조측은 △직접노무비 지급 할 것 △군청은 인건비 환수하고 근로자에게 지급 할 것 △낙원환경과의 대행계약 해지와 근로자 직접고용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진천군 관계자는 "현재 낙원환경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위반사항이 나오면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업체의 횡포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직접고용"이라며 "그동안 파업으로 군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고 지지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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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