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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경보 관심단계' 문의수역, 수돗물은 이상무

청주시 "저층 취수로 영향없어"
모니터링 등 냄새 예방대책 시행

  • 웹출고시간2020.08.17 14:59:27
  • 최종수정2020.08.17 14:59:27
[충북일보] 청주지역 상수원인 문의수역에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청주시가 수돗물 냄새 예방 조치에 나섰다.

17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 4일과 12일 문의수역을 수질조사한 결과, 남조류 세포 수가 각각 2천392cells/mL와 5천68cells/mL로 관심단계를 2회 초과해 14일자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현재 문의취수탑 표층에는 댐 방류로 인한 회남수역 등 상류에서의 조류 이동으로 표층부를 중심으로 남조류가 발생한 상태다.

수돗물은 조류에 의한 영향이 없는 수심 약 16m 아래의 바닥층에서 취수, 예년 대비 대청댐 수위가 높은 상태(73.14 ELM)로 수돗물에 영향은 없는 상황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조류의 증가에 대비해 상수원보호구역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상수원 주변을 집중 단속해 하천을 통한 오염원의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또 문의취수탑의 수심별 수질을 조사해 조류 발생상황을 감시하고, 정수장에서는 2-MIB, 지오스민 등의 조류냄새물질과 조류독소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냄새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문의수역의 조류경보 상황에도 수돗물에 영향은 없는 상태"라며 "조류발생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완벽한 정수처리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심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류경보제는 남조류 세포 수에 따라 관심(1,000)→경계(10,000)→대발생(1,000,000cells/mL)의 단계로 구분되며, 기준을 2회 연속 초과하면 발령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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