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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포탈·폐기물 무단 투기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 징역형

  • 웹출고시간2020.08.10 16:28:36
  • 최종수정2020.08.10 16:28:36
[충북일보]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를 운영하며 세금을 포탈하고, 수천t의 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남성우 부장판사는 폐기물관리법·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남 부장판사는 "무단 투기한 폐기물량이 상당하고,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공장 건물 2개동과 공장 용지 6천682㎡를 빌린 뒤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를 운영하며 7억3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소득세·부가가치세 등 1억4천여만 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경북 영천시의 한 부지를 임차해 사업장 폐기물 1천260t을 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폐기물 불법 투기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화물차 운전기사 B(42)씨와 C(50)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300만 원이 각각 선고됐다.

A씨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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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