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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파트 저수조 13곳 표본조사… "유충 없어"

市상수도사업본부, 정수장 등 137곳 점검도

  • 웹출고시간2020.07.23 17:17:30
  • 최종수정2020.07.23 17:17:30

청주시와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이 23일 시청에서 수돗물 유충 의심신고 관련 저수조 표본조사 등 현장점검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잇따른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 관련 원인 파악을 위해 아파트 저수조 13곳을 표본조사한 결과 유충과 알이 발견되지 않았다.

23일 시와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2일 아파트 저수조 13곳과 정수장 등 137곳을 점검했다.

시는 정수장에서 배수지, 아파트 저수조까지 공급과정별 모니터링을 실시해 수돗물 안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흥덕구 가정집 화장실 바닥에서 시료 2개를 채취, 국립생물자원관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나방파리 유충임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시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모두 10건으로, 현장 확인 결과 3건의 나방파리 유충이 확인됐다.

나방파리 유충은 인천지역에서 많이 발생한 수돗물 깔따구 유충과 달리 습기가 많은 곳, 고인 물, 배수구 주위에서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장실 바닥을 기어 다니는 특징이 있으며, 수돗물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장 방충망 보강, 염소·오존 투입량 증가, 여과지 세척 주기 단축(모래 여과지 3→2일, 활성탄 8→6일), 배수지 점검반 상시 운영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장실, 세면대, 배수구 등에서 나방파리와 벌레 등의 유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소독과 청소를 자주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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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