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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충북대책위 "하이닉스 LNG발전소 조건부동의한 환경부 규탄"

  • 웹출고시간2020.06.30 17:48:01
  • 최종수정2020.06.30 17:48:00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30일 환경부 앞에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동의 해준 환경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동의 해준 환경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충북대책위는 30일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부터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촉구하며 100일 넘게 천막농성과 1인 시위를 진행해온 것은 수많은 환경피해를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뒤 "하지만, 환경부는 이 같은 시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동의로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발표 이후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찬반 조사를 진행한 결과 반대 의사를 확인했다"라며 "환경부에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문제점을 담은 의견서를 여러 차례 전달했으나 환경부는 형식적인 답변으로 일관하며 거절하고 무시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시민의 환경권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환경부의 책임을 저버리고, 기업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꼴"이라며 "당장 위험에 노출된 85만 청주시민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환경부가 조건부동의라는 미명하에 기업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결정을 내린 것은 환경부 스스로 직무유기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133일간의 환경부 앞 천막농성을 정리하고 또 다른 방법으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반대 운동을 펼치겠다"고 경고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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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