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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대란을 넘어 자원순환도시 청주로"

풀꿈환경재단, 논평 발표

  • 웹출고시간2020.06.04 17:28:59
  • 최종수정2020.06.04 17:28:59
[충북일보] (사)풀꿈환경재단이 세계 환경의 날(5일)을 맞아 '쓰레기 대란을 넘어 자원순환도시 청주로'를 주제로 논평을 발표했다.

풀꿈환경재단은 4일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는 인류 문명에 대한 성찰과 삶의 방식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잠시 멈춰진 문명의 틈새로 푸른 하늘과 회복되고 있는 환경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들 단체는 "하지만, 택배와 음식배달·포장재와 일회용품 사용 증가는 쓰레기 발생량 증가로 이어졌다"며 "청주시는 코로나19 이후 자원순환형 그린뉴디로 채워가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2018년 7월 시는 '재활용쓰레기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을 민선 7기 정책공약사업으로 선정했다"며 "지난해 11월에는 '쓰레기 제로도시' 선포식을 진행해 맑고 푸른 청주를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발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민간폐기물소각시설 밀집·운영 갈등 등 노력과 대비되는 분명한 현안과 쟁정이 부각돼 있다"며 "쓰레기 줄이기를 시민실천과제 1순위로 선정했음에도 구체적인 추진 방안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현안에 대한 시급한 대응과 자원순환에 대한 종합적 계획, 방법을 함께 찾기 위한 논의구조, 함께 풀어가기 위한 범시민적 실천 등이 필요하다"라며 "민간소각업체 신·증설에 대한 합리적 대응과 재활용쓰레기 수거운반에 대한 공적 지원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자원순환 종합계획은 중장기적 비전과 로드맵을 만드는 일"이라며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청주시자원순환협의회를 구성해야 한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여러 시민환경단체들은 실천하고 있거나 협력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청주시가 구슬을 꿸 마음을 먹으면 묶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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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