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소백산국립공원 정상부에 깃대종 모데미풀 개화 시작

중·저지대 꿩의바람꽃, 노루귀, 노랑제비꽃 등 관찰 가능

  • 웹출고시간2020.04.14 13:32:59
  • 최종수정2020.04.14 13:32:58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Flagship species)인 모데미풀을 비롯해 꿩의바람꽃과 노랑제비꽃 등이 지난해 보다 10여일 빨리 피었다.

ⓒ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충북일보]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Flagship species)인 모데미풀이 지난해 보다 10여일 빠른 개화를 시작했다.

깃대종이란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생물로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종으로 소백산에는 여우, 모데미풀이 있다.

깊은 산 습지 또는 능선근처에 자라는 다년초인 미나리아재비과의 모데미풀은 지리산 남원 운봉에서 처음으로 발견됐고 그곳 지명인 '모데기'를 따서 모데미풀로 이름 지어졌다고 전해지며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한국특산식물로 소백산은 국내 최대 모데미풀 군락지이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인수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에 자생하는 모데미풀은 고지대인 연화봉, 비로봉 일대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이달 말에는 만개 할 것"이라며 "모데미풀 뿐만 아니라 꿩의바람꽃 등 다양한 봄꽃을 탐방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샛길출입 등 자연을 훼손할 수 있는 행동은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