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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해결 시민대책위 "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반대 1천14인 선언"

  • 웹출고시간2020.03.18 16:34:14
  • 최종수정2020.03.18 16:34:14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 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가 18일 청주 산남사거리에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 시민대책위원회가 청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반대 1천14인 선언을 발표했다.

대책위는 18일 성명을 통해 "이달 4일부터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해 2주일 만에 1천여명이 넘는 시민이 서명에 동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SK하이닉스가 LNG발전소를 건립할 경우 △25도 온폐수 방류로 하천 생태계 파괴 △152만t의 온실가스 배출 △205t의 질소산화물 배출로 미세먼지 농도 증가 △1급 발암성 물질인 포름알데히드·비소·6가 크롬·벤젠 등 유해화학물질 배출 등으로 청주시민의 건강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청주시와 충북도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LNG발전소 건립을 막을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며 "SK하이닉스는 환경을 파괴하는 이윤추구보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이들 단체는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반대 집중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출근시간대(오전 8~9시) SK하이닉스 앞·청주시청·충북도청·분평사거리·사창사거리 등 청주지역 주요거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건립 반대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중행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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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