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단양 지역재생과 마을자치방안 정책토론회 열려

중앙 권력과 자원의 비수도권과 지방 분권·분산 역설

  • 웹출고시간2019.12.16 17:44:01
  • 최종수정2019.12.16 19:38:02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과 단양 지역의 재생과 마을자치방안을 고민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가 주관하고 제천·단양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한 이 토론회는 16일 오후 2시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지역재생과 마을자치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널리 확산됨에 따라 제천·단양지역도 이에 대한 공론화를 통해 추진방안을 마련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두영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의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인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가 제천·단양지역 지역재생과 마을자치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가졌다.

이어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엄태석 대한민국테마여행 10선 PM과 이경표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운영위원, 임창순 제천시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의장, 김영수 전 제천시의회 의원, 김학성 신단양 지역개발위원회 회장, 김명하 충북연구원 북부분원 전문연구원이 지정토론을 펼쳤다.

끝으로 토론회 참여자들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폐회했다.

토론회 주최 측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과도한 수도권집중과 중앙집권체제로 인한 각종 병폐로 비수도권과 지방의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반대와 방해로 한계에 봉착한 지방자치의 부활을 위해서는 중앙의 권력과 자원을 비수도권과 지방으로 분권·분산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