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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영상미디어센터, 청소년이 만든 단편영화 수상 줄이어

제9회 충무로 단편영화제 대상 수상, 김포청소년영화제 본선 진출 등

  • 웹출고시간2019.11.05 13:17:52
  • 최종수정2019.11.05 13:17:52

제9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소년고등학생부문에서 단편영화 '벅서'와 '만 원'으로 심사위원 대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레디액션'의 청소년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청소년 영상미디어분야 우수 교육으로 정평이 나있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의 청소년연기영상제작 교육 '레디액션'에서 제작한 단편영화 '벅서'와 '만 원'이 제9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소년고등학생부문 심사위원 대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벅서'는 제천고등학교 2학년 임원석 학생이 연출한 작품으로 복싱 선수 출신 아버지의 그릇된 부성애를 표현했다.

영화 제목을 지은 조원호(제천고1) 학생은 "현금을 뜻하는 영어단어 'bucks'에 er을 붙였다"며 "복서(boxer)는 주먹으로 싸우는 사람, 우리 영화 벅서(bucker)는 돈으로 싸우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아 영화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 장려상을 수상한 '만 원(내토중3 김종민, 세명고3 김나영)'은 부모님의 지인에게 용돈 '만 원'을 받으면서 일어난 일들을 다룬 귀여운 작품으로 특히 아역의 연기가 일품이다.

이 작품들은 제2회 김포청소년영화제에도 본선에 진출해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기초 교육시간에 만든 영상물이 제5회 남한강단편영화제에서 장려상(제천고1 조원호, 세명고3 김나영)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기대감으로 시작한 올해 교육이 기대에 걸맞은 결실을 맺고 있는 것.

미디어센터와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제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연기영상제작 교육은 영화감독과 연극배우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도하는 수준 높은 과정이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교육은 매년 3월부터 8월까지 기초교육과 캠프를 운영하며 '벅서'를 비롯해 총 11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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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