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증평군, 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 풍성

진천-매월 마지막주 연극 영화
증평-영화와 국화전시회 등

  • 웹출고시간2019.10.30 11:27:14
  • 최종수정2019.10.30 11:27:14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과 증평군이 10월 말과 11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갖는다.

진천군은 마지막주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30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사업 선정작인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화랑관에서 선보였다.

내달 2일에는 '생거진천 문화짱날' 축제가 '안녕, 여행자'라는 주제로 진천 중앙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복고 감성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진천군 공연장상주단체 '놀이마당 울림'의 바투카다 공연과 중앙시장 난타동아리, 우석대학 댄스 동아리, 청소년 밴드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여행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덕산읍 혁신도시 도서관에서 '푸른 용을 찾아서' 책놀이와 이 책의 배경인 농다리와 초평호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하고 나눔 문화와 공동체 문화의 의미를 되살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의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증평군은 내달 4일부터 17일까지 민속체험박물관에서 국화 10만여점을 전시회한다. 6일부터 15일까지는 증평문화센터에서도 국화전시회를 갖는다.

2일에는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오전 30분과 오후 1시, 오후 3시30분 등 3차례에 나눠 '나쁜친구들' 영화를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매월 각종 공연과 행사로 주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주말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