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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서화천 생태습지 태풍으로 완전침수

태풍 '미탁' 영향으로 대청댐 수위상승 원인
수질개선 습지 제구실 못한데다 낚시꾼들 위험 무릅쓰고 낚시 눈살

  • 웹출고시간2019.10.07 21:01:43
  • 최종수정2019.10.07 21:01:42

태풍 '미탁'으로 완전히 물에 잠겨 안내판만 겨우 보이는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 서화천 생태습지 모습.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 대청호 최상류에 조성한 서화천(구 소옥천) 생태습지가 태풍 '미탁' 영향으로 완전 침수됐다.

수자원공사 대청지사에 따르면 지난 3일 태풍 '미탁'이 지나가면서 집중호우가 내려 대청댐 수위가 상승해 서화천 생태습지가 물에 잠겼다.

이 생태습지는 대청호 수질개선과 조류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 2011년 12월 수자원공사가 옥천군으로부터 수탁해 준공한 것으로 2012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조성면적은 15만5천㎡, 처리유량은 1일 1만8천㎥로 서화천의 물이 유입되면 침강지와 습지를 거쳐 침전 저류조를 통해 방류하는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현재 생태습지가 침수되면서 물이 빠질 때까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낚시꾼들이 태풍으로 침수된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 생태습지에 들어가 낚시를 즐기고 있다.

ⓒ 손근방기자
4일 현재 대청댐 수위가 상 시 만수위 76.5m보다 높은 77m로 발전방류(초당 220t)만 하고 있어 앞으로 1주일 이상 정도가 지나야 제 모습을 찾을 것으로 대청지사는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침수된 습지에는 녹조와 일부 부유물까지 들어와 있다.

문제는 낚시꾼들이 침수된 습지까지 들어가 위험하게 낚시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4일에도 주말인 5일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낚시절대 출입금지 플랜카드를 뚫고 들어가 낚시를 즐겼다.

대청지사 관계자는 "침수되도 큰 문제는 없다"며 "낚시를 못하도록 플랜카드 등을 습지주변에 걸고 단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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