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옥천군·(주)아폴론 간 124억 원 투자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9.10.02 13:03:20
  • 최종수정2019.10.02 13:03:20

김재종(오른쪽 세번째) 옥천군수가 2일 군수실에서 김종정(왼쪽 세번째) (주)아폴론 대표 등이 참석해 옥천의료기기 농공단지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일 옥천군 군수실에서 충북도·옥천군과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인(주)아폴론간 124억 원의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재종 옥천군수와 ㈜아폴론 김종정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으로 ㈜아폴론은 공장 건축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 생산 자재·장비 구매, 신규고용 시 지역주민을 50% 이상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옥천군과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

㈜아폴론은 인천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옥천의료기기 농공단지 부지 7천144㎡를 분양받아 3천300㎡ 규모로 2024년까지 124억 원을 투자해 공장과 기계설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100여 명의 인력을 신규로 고용하고, 공장 가동 시 인천에 있는 본사도 옥천으로 이전 할 계획을 갖고 있다.

(주)아폴론은 2015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세균감염의 원인이 되는 생물막 형성을 원천 차단하는 고유의 항생물막 기능을 가진 소모성 의료기기용 실리콘 복합물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적용해 인체내에 삽입되는 비뇨기과용 폴리카테터(삽관류)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아폴론 김 대표는"군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과 행정적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로의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투자로 충청북도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준공된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는 이번 ㈜아폴론과 투자협약 및 입주계약 체결로 100% 분양을 완료하게 됐다.

김재종 군수는"옥천군에 투자를 결심한 ㈜아폴론 김종정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군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분양면적 23만6천31㎡규모로 조성중인 옥천테크노밸리를 10월 중 분양공고할 계획이며, 현재 21개 기업에서 13만2천㎡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56%가 사전 분양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