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손잡은 충청·강원·호남…강호축 발전포럼 출범

23일 강원 강릉서 출범식 개최…강호축 의제 확산·협력체계 구축 역할

  • 웹출고시간2019.09.23 21:42:16
  • 최종수정2019.09.24 08:43:55

23일 강원 강릉 소재 샌드파인 리조트 컨벤션센터서 열린 강호축 발전포럼 출범식에서 강호축지역 8개 시·도 대표들이 강호축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강호축'(강원~호남~충청을 잇는 고속철도) 의제를 확산하고 충청, 강원, 호남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강호축 발전포럼'이 첫 발을 내디뎠다.

강호축 발전포럼은 23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샌드파인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지역 국회의원, 포럼 자문·운영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호축 발전포럼은 강호축 개발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충북 △광주 △대전 △세종 △강원 △충남 △전북 △전남 등 충청·강원·호남지역 8개 시·도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포럼은 강호축 6개 지역의 연구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으며 교통, 문화·관광, 산업, 남북교류 등 분야별 전문가 80명(시·도별 10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충북에선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포럼 공동대표를 맡는다.

아울러 포럼 지원을 위해 시·도 정책기획관 및 연구위원 등 16명(시·도별 2명)이 운영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정기포럼은 연 2회 반기별로, 수시포럼은 현안 발생 시 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개최된다.

정기포럼에서는 사업논리 개발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세미나 및 토론회가 열리고, 학술·연구과제도 수행한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축사를 통해 "강호축 개발은 경부축 중심의 발전정책을 강호축으로 옮겨 균형발전을 기하고, 그동안 지리적 특성상 상호 소원했던 강원·충청·호남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강호축이 향후 남북평화축이자 유라시아 대륙의 실크레일로 발전하게 되는 출발점이 되는 것"이라며 강호축 개발의 세 가지 의미를 제시했다.

한편, 2차 강호축 발전포럼은 오는 12월 중 광주광역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