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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첨단산업 이끌 '오창 지식산업복합센터'

27일 오창호수도서관서 건립 설명회
입주기업·유관기관에 추진상황 설명
"상생발전 계기"… 2023년 준공 목표

  • 웹출고시간2019.08.18 19:33:08
  • 최종수정2019.08.18 19:33:08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읍 양청리에 건립되는 오창 지식산업복합센터 조감도.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의 ICT사업 기반 4차 산업혁명의 중심 역할을 할 '오창 지식산업복합센터' 건축 설명회가 오는 27일 오창호수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CEO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설명회에서 오창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에 그 간의 추진상황를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충북도는 ICT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을 주력 추진중이다.

충북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오창 지식산업복합센터는 오창과학산단 내 16만5천㎡의 연면적에 지하 3층 지상 33층 2개동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오창 지식산업복합센터가 들어설 오창과학산단은 2018년 12월 산업부로부터 청년친화형 산업 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이어 지난 6월 (사)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대상산업으로 구성된 '오창과학지식산업복합센터 컨소시엄'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공모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오창 KT분기국사 부지 1만3천여㎡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KT·충북도·공단 측과 긴밀히 협의해 온 결과다.

변 의원과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파로스 시티'로 이름붙여진 오창 지식산업복합센터는 오는 2023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2020년 2월 착공 및 분양이 이뤄지고 2023년 2월 준공, 그해 3월 입주를 목표로 한다.

특히 오창 지식산업복합센터는 첨단, 자족, 조화, 공유, 집객 기능이 융복합된 자족형 지능정보빌딩으로 지어진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오창과학산단과 입주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오창과학산단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과 옥산면 일대에 생산, 연구, 주거, 문화공간이 균형있게 조성됐다.

180여개 IT·BT 관련 최첨단기업이 입주해 있고, 단지내 R&D역량 및 인적 자원, 청주공항 등의 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 인근 오송이나 대덕특구와 연계된 산업 네트워크망을 갖추고 있어 가장 성공한 산업단지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두자리수 이상 성장과 지역수출의 30%이상을 차지하는 등 충북은 물론, 국내 성장동력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산업단지로 인정받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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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