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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으로 돌진 중인 8호 태풍 '프란시스코'… 강한 비바람 피해 우려

도내 남북 가로지르는 태풍 30년만
시속 54~72㎞ 강풍·최대 150㎜ 비

  • 웹출고시간2019.08.05 17:56:00
  • 최종수정2019.08.05 17:56:00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 경로.

ⓒ 뉴시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폭염과 함께 한반도로 돌진, 7일 새벽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태풍 프란시스코는 5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동쪽 약 390㎞ 부근 해상에서 24㎞/h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프란시스코는 중심기압은 985h㎩, 최대풍속 초속 27m(시속 97㎞), 강풍반경 230㎞, 강도 '중'의 소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일본 가고시마 부근을 지나 한반도 우측으로 휘면서 7일 새벽 3시께에는 경남 통영으로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충북지역을 남에서 북으로 관통한 뒤 8일 새벽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충북남부지역에서 충북북부지역으로 곧장 관통하는 태풍은 지난 1989년 태풍 '주디' 이후 30년 만이다.

충북지역은 7일 새벽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특히, 태풍의 이동 경로에 가깝거나 위험 반원인 태풍 우측에 위치하는 충북동쪽지역에는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태풍이 관통하는 만큼 6일 밤부터 7일 도내에는 시속 54~72㎞(초속 15~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태풍의 이동속도가 다소 느려질 경우 충북동쪽지역을 중심으로 강수 지속시간이 길어져 강수량이 많아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와 기상 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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