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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강내 폐기물소각장 신설 반대 표명

금강환경청에 환경평가 부동의 요청

  • 웹출고시간2019.08.01 17:07:15
  • 최종수정2019.08.01 17:07:15
[충북일보=청주 박재원기자] 청주시의회 미세먼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1일 금강유역환경청에 소각업체 ㈜대청그린텍의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서를 전달했다.

앞서 미세먼지 특위는 대청그린텍이 강내면 연정리에 신설 예정인 소각장이 가동될 경우 미세먼지(PM-10)와 환경기준치를 초과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배출할 것으로 파악했다.

특위는 부동의 촉구서에서 "소규모 소각시설 설치사업에 주민 의견수렴 절차가 보장되지 않는 점은 큰 문제"라며 "업체에서 제출한 환경영향평가를 부동의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영신 위원장은 "환경부 조사결과 청주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발생은 폐기물 처리과정 비중이 전국대비 각각 5.6배와 6.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청주지역 폐기물소각장 신설을 차단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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