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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학습동아리, 갈고 닦은 실력 선보여

제1회 충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참가 특별상 수상
양재은 평생학습팀장은 공로상 수상까지 겹경사

  • 웹출고시간2019.07.29 13:38:32
  • 최종수정2019.07.29 13:38:32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실력을 쌓은 5개 학습동아리가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충청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실력을 쌓은 5개 학습동아리가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충청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전시와 공연,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옥천군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충청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배움으로 희망 충북, 일자리로 행복 충북'을 주제로 도내 각 시·군의 홍보체험관과 전시, 동아리 경연대회, 정책 세미나, 토크 콘서트 등의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박람회에 참가한 학습동아리 중 단춤무용단은 아름다운 춤 선으로 관객을 사로잡아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양재은 단양군 평생학습팀장은 그간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아리별 참가 부문은 경연 부문에 단춤무용단과 전시행사 부문의 보발리 사진관, 체험부스 운영 부문에 단고을 전래놀이, 굿사이클, 유캔들잇 등이다.

단춤무용단은 2014년 무용을 좋아하는 귀촌인들이 모여 꾸준히 학습을 이어온 예술동아리이며, 보발리 사진관은 2018년 10월 보발리 마을주민들이 모여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 모임으로 사진첩도 만들고 전시회도 하는 사진이 밥보다 좋은 사진꾼들의 모임이다.

또 단고을 전래놀이팀은 2017년과 2018년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전래놀이 활동가 교육'을 받고 잊혀가는 전래놀이를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전통을 사랑하는 모임이다.

또한 굿사이클팀은 지난해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업사이클링 교육'을 받은 이후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고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동아리다.

이와 함께 유캔들잇은 취미생활로 캔들, 디퓨저, 방향제 등을 만들던 사람들이 모여 2017년 동아리를 창단해 꾸준히 정기모임을 갖고 마늘 캔들, 도담삼봉 캔들 등 단양군을 알릴 수 있는 홍보물품을 만들고 있다.

개막식 행사가 열리는 중에 환영사를 하던 정초시 충북연구원 원장은 보발리 사진관을 언급하며 "나이가 지긋하게 드신 동아리 회원 분들의 사진에 대한 강한 열정을 느꼈고 평생학습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말해 현장에 있는 방문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참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단양군 동아리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양군이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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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