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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17 17:08:04
  • 최종수정2019.07.17 17:08:0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가 북이면 소각장 밀집지역 건강영향조사 청원심사가 한 차례 연기되자 조속한 시행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환경부에 전달했다.

시의회는 17일 소각장 밀집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북이면 주민들의 건강영향평가 촉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원 39명 전원이 서명한 건의문은 폐기물 소각장에 따른 주민 건강 인과관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청주지역에는 전국 폐기물 소각업 18%가 밀집했고, 북이면은 반경 2㎞ 내에 있는 소각장 3곳에서 하루 543t 이상 산업폐기물을 소각하고 있다.

북이면 주민 5천300명 중 보건소가 관리하는 재가 암 환자는 45명으로 지역 읍·면·동 단위 최고 수준이다.

주민들은 지난 4월 주민 건강상 영향 조사 청원서를 환경부에 제출했지만, 9월 23일까지 청원 수용여부 심의가 연기됐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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