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 안내면새마을협의회 "어려운 이웃의 힘이 되겠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6.25 10:20:59
  • 최종수정2019.06.25 10:20:5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안내면새마을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용촌리 변모씨의 집수리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변모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들은 한종환 회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한 후 사업을 계획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내면 용촌리 거주하는 변씨 부부는 올봄 질병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면서 모든 복지서비스를 거부하기 시작하며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안내면 복지민원팀, 청성면 맞춤형복지팀, 노인장애인복지관, 노인보호전문기관, 정신보건센터,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험관리공단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수차례 상담을 통해 설득을 하기 시작했고 집안 쓰레기 정리 차차 정리되기 시작했다.

이후 물품지원이 연일 계속되었고 이를 지켜보던 한종환 회장이 새마을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나서면서 재료비 200만원과 새마을회원들의 인력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두 부부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씽크대, 욕실, 도배, 장판, 판넬, 기름보일러 교체 등을 교체하게 된다.

새마을협의회 한종환 회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복지안정망 중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안내면새마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