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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3 15:53:42
  • 최종수정2019.06.23 15:53:4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위생해충 개체수의 급증에 따라 감염병 매개모기 방제를 위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전역 방역취약지 541개소를 대상으로 보건소 및 43개 읍·면·동 방역차량 48대로 월 2회 '일제방역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방역비상근무태세를 갖추고 지난 3~5월 물 고인 웅덩이와 정화조, 하천변 등지에서 파리·모기 유충 구제를 실시했다.

6월부터는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감염병 발생 우려에 따라 하수구, 쓰레기집하장, 가축사육시설, 다수인이용시설, 관광유원지, 상습수해지역 등에 방역차량 5대를 이용해 매일 집중 방역소독을 펼쳤다.

특히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재래시장과 하천 등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성충과 유충구제 등 방역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기유충은 폐타이어와 유리병, 쓰레기통, 화분·화분 받침, 배관·배수구 등 고인 물이 있는 곳에 산란해 활동하는 특성이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장마철 비가 온 뒤에는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고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해야 한다"며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색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입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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