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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논란 '청주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안' 의결

  • 웹출고시간2019.05.28 18:04:05
  • 최종수정2019.05.28 18:04:05
[충북일보=청주] 이념 논란을 빚은 '청주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표결 끝에 가결했다.

청주시의회는 28일 임시회(43회) 3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언식(타선거구) 의원 등 10명이 발의한 이 조례안을 찬반 투표로 의결했다.

비밀 투표결과 재석의원 37명 중 찬성 26명, 반대 10명, 기권 1명이 나왔다.

이 조례안은 청소년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노동환경 개선으로 청소년 근로자의 권리를 보장한다는 내용이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신 의원은 "19세 미만 청소년이 아르바이트 과정에서 억울함을 없애고 보호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홍성각(바선거구) 의원은 "청소년을 근로자로 본다면 법으로 해야지 조례로 제정할 게 아니다"며 "청소년을 이념 속에서 살아가도록 해선 안 된다"고 조례를 반대했다.

이날 시청 정문 앞에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충북연합' 회원들이 "특정 노동의식 등을 강요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을 반대한다"고 요구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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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