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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감축사업 가속화할 것"

이낙연 국무총리, 미세먼지 방지시설 실태 점검
청주 오창산단 에코프로서 현장 의견 청취

  • 웹출고시간2019.05.16 14:42:24
  • 최종수정2019.05.16 14:42:24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에코프로에서 미세먼지 방지시설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에코프로에서 미세먼지 감축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 미세먼지 방지시설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미세먼지 추경과 관련해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미세먼지 방지시설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는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계획을 설명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시종 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박천규 환경부 차관, 김영환 중기부 기획조정실장 등과 함께 여러 공정과정에서의 미세먼지 발생 방지시스템을 확인했다.

업체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서 수송 부문 미세먼지 대책이 논의됐다.

간담회에서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생산기업인 이엔드디 김민용 대표 등은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엔진 교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총리는 "올봄과 같은 최악의 미세먼지 사례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다가오는 겨울의 고농도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미세먼지 감축사업도 더욱 가속화해 충분한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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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