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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4 17:08:09
  • 최종수정2019.05.14 17:08:0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는 14일 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연구회' 발대식을 했다.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연구회는 농산물 소비촉진을 유도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단체다.

연구회 구성원은 전규식·김병국·김은숙·남일현·박정희·신언식·윤여일·이완복·이우균·이재길·임정수·홍성각 의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전규식 대표의원은 "생산자 입장에서는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올바른 소비환경을 구현하는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의원들이 상임위원회와 별도로 관심 있는 분야를 공동 연구하는 조직이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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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