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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반기문재단 창립대회 열려

"세계의 시민과 함께 하겠다"

  • 웹출고시간2019.05.11 09:04:31
  • 최종수정2019.05.11 09:04:31

10일 반기문(가운데) 전 유엔사무총장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창립대회를 위해 행사장인 '반기문평화기념관'에 들어오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반기문(74) 전 유엔사무총장이 설립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이 10일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행치마을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창립대회를 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종하 전 외교부장관,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장, 군민 등이 참석했다.

반기문재단은 비(非)정치·비영리 공익재단으로 반 전 총장은 환영사에서 "재단은 국제사회와 세계시민이 공감하는 보다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구해 나가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꿈과 아픔을 함께하는 지구촌으로, 재단은 세계의 시민 누구와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통과 공존 통합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헌신에서 시작된다"며 "재단은 앞으로 갈등과 결핍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마련과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재단은 이번에 수립한 활동 계획을 토대로 향후 기후변화와 지속가능개발목표(SDG), 한반도 평화 정착과 동북아·세계 평화 증진을 위한 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반 전 총장은 귀국한 후 현재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국제올림픽위원회 윤리위원장,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 및 석좌교수,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명예대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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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