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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9 16:21:14
  • 최종수정2019.05.09 16:21:14

화재 안전 그림동화 '앵앵이와 삐뽀'.

[충북일보] 베스티안재단이 ㈜연두세상과 함께 유아 눈높이에 맞춘 화상 안전 그림동화 '앵앵이와 삐뽀' 동화책을 출간했다.

'앵앵이와 삐뽀'는 호기심 많은 '미니'가 용감한 '앵앵이'·친절한 '삐뽀'와 함께 가정에서 화상 위험 물건에 대해 알려주는 이야기다.

가정에서 일어나기 쉬운 화상사고의 상황을 유아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화상 안전 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그림동화책이다.

이번 그림동화책은 국내 최고 화상전문재단인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자문으로 제작됐다. 베스티안서울병원 소아화상 전문 의료진이 감수해 화상 예방과 안전에 검증됐다.

'앵앵이와 삐뽀'는 안드로이드 무료 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수익금 일부는 어린이 화상환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며, 교보문고·영풍문고 등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앵앵이와 삐뽀'를 만든 심수진 글 작가의 대표작은 인기 유아 안전애니메이션 '용감한 소방차 레이'의 원작동화인 '레이의 소방서 시리즈'다.

김영곤 그림 작가는 '숙제 귀신을 이긴 아이',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등 어린이를 위한 일러스트로 참여했다.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응급실을 찾는 화상 환자의 30%가 5세 미만 유아"라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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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