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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9 11:12:42
  • 최종수정2019.05.09 11:12:42

증평군이 나들이 가기 좋은 곳 4곳을 선정했다. 사진은 증평 물빛공원 분수대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 등 아이와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4곳을 선정했다.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은 지역 주민들의 대표 쉼터로 보강천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에는 실개천과 바닥분수가 있어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간단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로 붐빈다.

미니 줄타기 시설 등의 놀이시설과 5m 높이의 풍차, 벽천분수, 형형색색의 꽃밭도 갖추고 있다.

물빛공원 건너 천변공원 그린시티 스카이파크에도 특색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80m 길이의 자가발전 현수식 모노레일과 에너지트리시소, 회전놀이시설과 다양한 조경수목, 휴게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이와 함께 6월 개장예정인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도 아이들에겐 유명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장소다.

증평 민속체험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농경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 증평군
시가지를 조금 벗어나면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하다.

증평읍 남하리에 있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찾으면 사계절 농경문화체험, 공예체험 등 아이들이 쉽게 경험하지 못한 우리만의 전통을 느낄 수 있다.

증평 스카이파크에서 어린이들이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 증평군
증평민속체험박물관과 멀지않은 곳에는 매년 1만여명 이상이 찾는 증평군 어린이 자전거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자전거공원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관련 교육장뿐만 아니라, 증평 시가지를 본 뜬 자전거 트랙도 있어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증평 유아숲에서 유아들이 숲해설가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 증평군
시가지를 조금 더 벗어나면 연 인원 50만명이 찾는 중부권 최고 휴양지 좌구산 휴양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아이들이 즐길거리로는 유아 숲과 숲속모험시설이 있다.

5만㎡ 규모의 유아 숲은 균형시설, 징검다리, 모래마당, 잔디마당, 미로 등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또 2명의 숲해설가가 숲 속 교실, 숲 놀이터, 생태습지에서 다양한 주제의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고 있다. 숲속모험시설은 7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12종의 체험시설과 78m 길이의 짚라인 등 2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가족단위로 명상을 즐길 수 있는 좌구산 명상의 집과 캠핑장, 숙박시설도 마련돼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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