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22 20:25:02
  • 최종수정2019.05.15 19:09:13
[충북일보]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아요." <관련기사 7면>

때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이상 고온 현상에 1967년 청주지역 기상 관측 이래 4월 일 최고기온 순위표가 뒤바뀌었다.

2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청주지역 일 최고기온은 29.8도를 기록해 극값 3위에 올랐다. 종전 3위 기록인 지난해 4월 21일 29.6도보다 0.2도 높은 수치다.

현재 청주지역 4월 일 최고기온 극값 1위는 2005년 4월 30일 기록된 31.3도, 2위는 1989년 4월 21일 30.6도다.

충북지역으로 범위를 넓히면 2005년 4월 30일 충주지역에서 기록된 33.5도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같은 날 기록된 제천지역의 32.2도다.

한 단계 순위표가 밀린 월별 일 최고기온은 △5위 1994년 4월 5일 29.6도 △6위 2017년 4월 16일 29.1도 △7위 2016년 4월 26일 29.1도 △8위 2012년 4월 24일 29.1도 △9위 2002년 4월 22일 29도 △10위 1990년 4월 30일 28.9도 등이다.

청주지역을 비롯해 이날 오후 4시 기준 △괴산 29.3도 △진천 29.1도 △증평 29도 △영동 28.9도 △단양 28.8도 △충주 28.7도 △음성 28.7도 △제천 28.6도 △옥천 28.5도 △보은 27.9도 △추풍령 26.2도 등을 기록, 도내 대부분 지역이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다.

청주기상지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풍이 유입되면서 태백산맥을 넘은 건조한 공기가 서쪽지방으로 유입되고,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일사까지 겹치면서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23일도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아침 최저 5~8도, 낮 최고 20~21도의 평년 기온보다 2~7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