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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22 20:25:02
  • 최종수정2019.05.15 19:09:13
[충북일보]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아요." <관련기사 7면>

때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이상 고온 현상에 1967년 청주지역 기상 관측 이래 4월 일 최고기온 순위표가 뒤바뀌었다.

2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청주지역 일 최고기온은 29.8도를 기록해 극값 3위에 올랐다. 종전 3위 기록인 지난해 4월 21일 29.6도보다 0.2도 높은 수치다.

현재 청주지역 4월 일 최고기온 극값 1위는 2005년 4월 30일 기록된 31.3도, 2위는 1989년 4월 21일 30.6도다.

충북지역으로 범위를 넓히면 2005년 4월 30일 충주지역에서 기록된 33.5도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같은 날 기록된 제천지역의 32.2도다.

한 단계 순위표가 밀린 월별 일 최고기온은 △5위 1994년 4월 5일 29.6도 △6위 2017년 4월 16일 29.1도 △7위 2016년 4월 26일 29.1도 △8위 2012년 4월 24일 29.1도 △9위 2002년 4월 22일 29도 △10위 1990년 4월 30일 28.9도 등이다.

청주지역을 비롯해 이날 오후 4시 기준 △괴산 29.3도 △진천 29.1도 △증평 29도 △영동 28.9도 △단양 28.8도 △충주 28.7도 △음성 28.7도 △제천 28.6도 △옥천 28.5도 △보은 27.9도 △추풍령 26.2도 등을 기록, 도내 대부분 지역이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다.

청주기상지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풍이 유입되면서 태백산맥을 넘은 건조한 공기가 서쪽지방으로 유입되고,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일사까지 겹치면서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23일도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아침 최저 5~8도, 낮 최고 20~21도의 평년 기온보다 2~7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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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