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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18 17:37:05
  • 최종수정2019.04.18 17:37:05

청주한국병원 의료진들이 18일 재활센터 내 스포츠재활 도수치료실 개소식을 열고 있다.

ⓒ 청주한국병원
[충북일보=청주] 청주한국병원이 18일 재활센터 내 스포츠재활 도수치료실을 개소했다.

한국병원은 도수치료실 개소를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하고, 등속성 운동장비·밸런스 시스템·업다운워커 등 최첨단 장비를 구비했다.

도수치료는 질병과 사고 및 수술 이후 신경계·근골격계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신체기능을 평가, 1대 1 맞춤치료를 통해 관절가동 범위를 넓히고 근력을 회복시켜 각종 통증 완화와 본기능에 가깝도록 회복을 돕는 치료법이다.

각종 레저 및 스포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와 관련된 외상환자가 급격히 늘어나자 도수치료 등 전문적인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주요 치료 방법은 관절가동술·근막이완술·체형교정 외 마사지 등이 있다.

한국병원은 이외에도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운동과 병행하면서 환자에게 혼자 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알려줘 지속적인 치료와 운동을 통한 건강한 상태 유지 및 빠른 사회복귀를 돕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우홍 한국병원 재활의학과장은 "도수치료실은 운동기능 검사와 스포츠 재활치료에 사용되는 등속성 운동검사 치료기 및 극저온 치료기 등 첨단 장비는 물론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어 필요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며 "수술 후 재활과 운동치료, 도수치료까지 할 수 있어 높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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