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청 최경선, 대구국제마라톤 대회 국내 여자부 1위

국제부 3위로 일취월장 실력 뽐내

  • 웹출고시간2019.04.08 13:34:45
  • 최종수정2019.04.08 13:34:45

최경선 선수가 지난 7일 열린 2019대구국제마라톤 대회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 소속 최경선(27)선수가 2019대구국제마라톤 대회에서 국내 여자부 1위, 국제부 순위는 3위의 쾌거를 거뒀다.

그는 지난 7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42.195㎞ 풀코스를 개인 최고기록(종전 2시간32분27초)을 3분21초 앞당긴 2시간29분06초에 완주하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마라톤 기준기록인 2시간29분30초를 통과했다.

앞서 최 선수는 지난 2월 24일 열린 2019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21.0975㎞)에서 1시간10분58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이 신기록은 2018년 2월4일 일본 가가와현 마루가메에서 열린 제72회 가가와 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에서 김도연(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한국기록(1시간11분00초)을 1년 만에 2초 줄인 기록이다.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마라톤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태우 제천시청 육상부 코치는 "여자 마라톤 한국기록(2시간25분41초) 경신를 실패해 아쉽지만 이번 대회 레이스 결과를 분석·보완 한 후 한국기록 경신에 재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