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후배 향한 내리사랑 귀감

한국호텔관광고 36회 동창회
장학금 200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19.03.12 14:59:41
  • 최종수정2019.03.12 20:01:22

한국호텔관광고(옛 단양공고) 36회 동창회가 후배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단양] 한국호텔관광고(옛 단양공고) 36회 동창회는 최근 모교를 방문해 후배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학교는 1952년 단양공고로 개교한 이래 전국 각지의 산업현장에서 국가발전의 산업역군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후 단양공고는 국내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특성화고 개편에 따라 2013년 제2의 도약을 위해 한국호텔관광고로 교명을 변경해 올해 네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한국호텔관광고는 430명의 졸업생들이 국내 유명 호텔과 관광업계에 취업해 눈부신 활약을 하며 단양공고 선배들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학생들의 학업 열의에 대해 단양공고 36회 동문선배들이 장학금을 틈틈이 모아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200만 원을 쾌척했다.

또 매년 100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인욱 회장은 "그동안 모교발전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자는 동문들의 의견이 모아져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모교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에서 장다리식당을 운영하는 이옥자 대표는 한국호텔관광고 졸업생과 신입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회사명을 밝히길 꺼리는 단양소재 모기업에서도 얼마 전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장학 사업에 써달라며 월 20만 원씩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