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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종시 개발 허가, 태양광이 공장보다 더 많았다

전체 토지 593만여㎡ 중 61%인 362만여㎡는 '분할'

  • 웹출고시간2019.02.26 10:40:04
  • 최종수정2019.02.26 10:40:04

2018년 세종시 개발행위 허가 실적.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전국적으로 태양광발전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세종시내에서 개발행위 허가가 난 시설 중 '태양광발전'이 '공장'보다도 더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전체 허가 면적의 61%는 대규모 전원주택 등을 개발할 때 성행하는 '토지분할'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세종시에 따르면 2018년 세종시내에서 개발행위 허가가 난 토지는 총 1천818건, 면적은 593만2천㎡(약 180만평)였다.

목적 별 허가 실적은 △주택 702건(38.6%) △근린생활시설 592건(32.6%) △토지분할 345건(19.0%) 순으로 많았다. 특히 태양광발전(46건)이 공장(35건)·창고(33건) 등 산업활동 관련 시설보다도 더 많아 주목을 끌었다.

2018년 세종시 개발행위 허가 실적.

ⓒ 세종시
건수와 달리 면적에서는 토지분할이 압도적으로 많은 362만4천㎡(61.1%)를 차지했다.

이어 주택(64만3천㎡·10.9%), 근린생활시설(63만6천㎡·10.7%) 순이었다.

용도지역 별 허가 건수는 '비도시지역(부강·전의·금남 등 일부 면의 중심지를 제외한 9개 면 지역)'이 1천152건(63.4%)으로 가장 많았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난개발을 막기 위해 금남·장군 등 주변 6개 면 일부 지역에 설정돼 있는 '성장관리지역'이 508건(27.9%)으로 그 다음이었다. 그러나 '도시지역(신도시 전 지역+조치원읍+부강·전의·금남면 중심지역)'은 158건(8.7%)으로 가장 적었다.

특히 공장은 전체의 77.1%인 27건, 태양광발전시설은 71.7%인 33건이 각각 비도시지역에서 허가가 났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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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