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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으로 이전해 달라"

22일 여당에 건의…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도 요청

  • 웹출고시간2019.02.24 13:21:07
  • 최종수정2019.02.24 13:21:07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지난 2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여당)-세종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세종시가 "서울 경복궁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을 세종으로 이전하고, 세종시에 국립자연사박물관도 건립해 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신도시 국립박물관단지 2구역 가운데 4만5천815㎡의 부지에 국비 1천551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3년까지 새 박물관을 건립, 국립민속박물관을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같은 구역 7만㎡의 부지에 국비 3천173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자연사박물관도 지어 달라고 요청했다.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17년 6월 취임과 함께 추진했다.

하지만 수도권 지역 일부 문화예술인들이 반발하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이전 타당성 연구 용역' 발주를 철회, 현재는 사업 추진이 중단된 상태다.

또 자연사박물관은 세종 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복도시건설청이 국립박물관단지 조성 방안의 하나로 건립을 추진해 왔다.

단지에 들어설 5개 개별 박물관(어린이,국가기록, 디자인, 도시건축, 디지털문화유산영상) 외에 자연사박물관이 추가되면 관람객들의 볼 거리가 풍성해지는 등 전체 단지의 시너지(상승) 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2016년 이후 2년 연속으로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지 않는 바람에 추진이 유보됐다.

세종시는 이날 건의문을 통해 "문화 균형발전, 박물관단지와의 연계 효과,세계적 박물관단지의 필요성 등을 감안한 때 국토의 중심인 세종시에 국립민속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을 두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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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