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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6 17:38:10
  • 최종수정2018.12.06 17:38:10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청주 흥덕구 명심산.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불법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훼손이 심각한 청주 흥덕구 명심산이 생태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시는 올해 2월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으로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들여 명심산 자락 훼손생태계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은 자연환경이나 생태계 훼손을 유발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으로 식생 군락 복원, 비탈면 생태습지, 산책로 등을 조성할 수 있다.

명심산은 그동안 불법경작, 토사유실, 생태계교란식물 식생, 폐기물 방치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시는 기존 수림대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도록 찔레나무, 청미래 덩굴식물 등을 식재했다. 생태초입마당, 숲생태교육장, 고분길 쉼터 등도 조성했다.

명심산 뿐만 아니라 상당산성 자연마당 조성사업과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정어린이 생태놀이터 사업도 내년에 준공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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