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의림지 우륵샘물,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우륵샘 새 단장 및 자외선 살균기 설치로 대장균 불검출

  • 웹출고시간2018.11.29 13:04:34
  • 최종수정2018.11.29 13:04:34

수질개선 사업으로 먹을 수 있는 샘물로 다시 시민들에게 돌아온 의림지 우륵샘 전경.

[충북일보=제천] 제천 의림지 우륵샘이 새 단장을 하고 자외선 살균기 설치와 함께 수질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음으로써 시민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우륵샘은 지난 4월 16일 제천시가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대장균이 검출됐고 그 이후 7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친 수질검사에서 계속된 대장균 검출로 시민들의 음용이 제한됐었다.

그후 시는 제2회 추경에 우륵샘 수질개선 사업비 2천만원을 계상해 11월 우륵샘 정비와 함께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했고 지난 27일 실시된 수질검사 결과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정비를 통해 시는 그동안 우륵샘물이 외부로 노출됨으로써 오염이 될 수 있었던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약수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우륵샘과 함께 대장균 검출로 인해 음용을 제한했던 의림지 화장실 옆 음수대는 대장균 검출이 계속됨에 따라 관련 법규에 따라 음용불가시설로 지정해 시민들의 음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우륵샘은 우륵이 가야금을 타면서 물을 마셨다는 기록에 따라 제천시가 2010년 시민 편익 증진 및 관광스토리텔링사업의 일환으로 이를 재현했고 그동안 약수터로 각광을 받아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