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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노래,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제천 온다

  • 웹출고시간2018.11.29 13:07:34
  • 최종수정2018.11.29 13:07:34

프랑스 파리의 정통 보이소프라노 아카펠라 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12월 제천을 찾아 공연을 펼친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공연전문가 선정 연말클래식 추천공연 1위, 프랑스 파리의 정통 보이소프라노 아카펠라 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12월 제천을 방문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2018 제천시민을 위한 송년음악회에 '평화와 사랑'을 테마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공연은 다음달 17일 오후 7시30분 제천 문화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11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탁월한 기량을 갖춘 보이소프라노 솔리스트들과 알토, 테너, 베이스의 4성부로 구성돼 있으며 8세부터 15세 사이의 음악전문학교 학생들로 이뤄졌다.

최소 2년 동안 음악중심의 수업을 통해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친 이들은 전 세계 유일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으로 세계적인 언론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차르트 '자장가 (Berceuse de Mozart), 카치니의 아베마리아(Ave Maria de Caccini)'등의 클래식 명곡,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등의 현대명곡들뿐만 아니라 내한 공연 시마다 한국 팬들을 열광시키고 그 어느 합창단도 흉내 낼 수 없는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의 대표적인 곡 '고양이 이중창(Le Duo Des Chats)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고향의 봄(Spring of hometown)과 같은 깜짝 놀랄 만한 한국곡들, 존 레논의 상상(imagine)과 같은 서정적 가사를 담은 월드팝송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징글벨(Jingle Bell)',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ce Night)'과 같은 크리스마스 캐롤은 촛불을 들고 꿈을 꾸듯 노래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2018 제천시 송년콘서트로 기획된 공연으로 최고 수준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성숙한 관람문화를 조성코자 유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많은 공연들이 무료로 제공되며, 공연장 자리 채우기에 급급해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공연자와 관람객 모두의 불만이 이어지자 수준 높은 공연 유치와 더불어 유료공연 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 퀄리티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제천시민은 1만원, 관외주민은 5만원의 공연가로 제공되며 티켓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예술과(641-551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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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