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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7 17:31:27
  • 최종수정2018.11.27 17:31:27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28일 '사회변화에 따른 충북도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을 주제로 '91회 충북사회복지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변화 속 양질의 근로를 담보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특화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박종효 (사)일하는공동체 대표가 맡게 됐다.

박 대표는 "새롭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합한 일자리를 여성, 노인, 장애인, 청년 등에서 제안하고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기존의 취업 알선, 정보의 제공 등은 총량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항구적인 방법이 될 수 없으므로 생산성 기준이 아닌 분배의 관점에서 일자리가 고민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자에는 함창모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오경숙 충북여성새로일자리지원본부장, 김현진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양준석 행동하는 복지연합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는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사회적 일자리가 전통적인 복지 영역에서 확장해 새로운 일자리를 제안하고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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