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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02 20:31:53
  • 최종수정2018.11.02 20:31:5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얼마 남지 않은 올해 국가암검진 미수검자에 대한 홍보하고 있다.

올해 무료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2017년도 11월 부과기준 직장의료보험 월 8만9천 원, 지역가입자 월 9만4천 원 이하 해당 하는 자)다.

암 종별 대상기준은 위암·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6개월 주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다.

군 보건소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해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각종 지역행사와 연계해 암 검진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관내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의 검진대상 세대에 검진 안내문과 대장암검진 가검물통(채변통)을 일일이 배부하는 '찾아가는 안내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또 1대1 전화안내와 문자서비스, 금융기관 및 관공서에 채변통 비치, 관내 병·의원 내방객 홍보를 통해 암 검진의 필요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검진대상자가 연말에 몰리는 특성을 고려, 미리 암 검진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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